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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만 물동량, 8월에도 ‘감소’했다
주원통상 조회수:25 124.111.208.179
2020-09-29 12:02:47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동량 감소의 파도가 여전히 국내 항만업계를 덮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2% 감소한 1억 1,734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항만 물동량은 지난 5월부터 지속해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수출입 물동량의 감소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 따라 유류 물동량이 감소하고,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른 재고 조정, 발전용 연료의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별로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컨테이너 화물 중량의 감소세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으며 광양항은 18.4%, 울산항은 14.4%, 인천항도 6.3% 각각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는 전년 동월대비 18.6%, 광석은 13.2%, 유연탄 15.0%, 기계류는 29.7% 각각 감소했다. 

   
   

컨테이너 화물
8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원 대비 3.9% 감소한 232만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입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131만TEU를 기록했으며 환적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100만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한 173만TEU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75.4만TEU를 처리했는데 이는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일본 등 교역 상위국가들의 물동량이 동반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환적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97.5만TEU를 처리했으며 이 역시 수출입 물동량과 마찬가지로 주요 교역국의 물동량이 감소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항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4.9% 감소한 16.5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14.3만TEU를 처리해 선방한 반면 환적은 전년 동월 대비 52.5% 감소한 2.2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이는 기항서비스 중단, 선대 축소에 따른 환적물량 이탈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과 광양항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인천항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27.4만TEU를 기록했다. 인천항의 수출입은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26.9만TEU를 처리했는데 이는 연초 중국과 베트남 등 신규항로를 개설한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환적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5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컨테이너 화물
8월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7,705만 톤을 기록했는데 광양항과 울산항, 평택·당진항 등 대부분 항만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광양항은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 관련 물동량의 감소와 철강제품의 수요 감소 등으로 제품 생산 소재인 광석 및 유연탄의 물동량이 덩달아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한 1,908만 톤을 기록했다. 울산항 역시 국제 수요 감소에 다른 액체화물의 물동량 감소, 해외 자동차 공장 정상화 지연에 따른 차량용 부품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한 1,431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와 광석, 유연탄, 자동차 등 주요 품목들의 물동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는 국제 수요 감소에 따른 석유제품 물동량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5% 감소한 3,346만 톤을 기록했으며 광석은 세계 철강 공급 차질 및 중국발 수요 증가로 인한 철광석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한 1,180만 톤을 기록했다. 유연탄의 경우 화력발전소가 있는 항만 중 인천항의 수입물동량은 증가했으나 평택항과 하동항, 삼천포항 등의 수입물동량이 크게 감소하고 철강제품 공장이 있는 광양항과 포항항의 수입물동량도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5.0% 감소한 1,042만 톤을 기록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출입 물동량의 감소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행히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시장이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 비대면 마케팅 적극 확대, 항만별 다양한 유인책 등을 통해 신규 물동량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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